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기간 및 관리 방법 정리

    이번 글에서는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기간 관리 방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서 완치율과 생존율이 높아 착한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암은 암이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갑상선암의 경우 대부분 목을 절개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상처와 흉터관리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배액관 관리와 수술 후 상처 관리 및 회복기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릴 테니 아래부터 천천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갑상선암 수술 후 배액관의 용도와 제거 기간

    갑상선암 회복기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모습입니다.

    배액관은 수술하고 나서 몸속에 있는 염증성 삼출물들을 배액하기 위해서 거치하게 됩니다. 배액관을 너무 일찍 제거하게 되면 수술 부위에 삼출물이 고이게 되어 수술 부위가 붓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삼출물을 빼내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천자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일일이 빼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술 후 통상 일주일 정도 배액관을 가지고 있게 됩니다.

    • 천자: 속이 빈 침을 몸속에 찔러서 체액을 뽑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1.1. 배액관 관리 방법

    배액관은 수술 후 하루에 한 번 정도 비워주시면 됩니다. 배액관과 몸 안에 들어가 있는 배액관 사이에는 물이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이 나오기 때문에 비워주지 않을 경우 굳어서 막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을 짜주는 과정을 한두 번씩 해야 됩니다. 관을 짜주는 등의 관리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에게 교육을 받아 몇 번 하다 보면 환자분들도 금방 따라서 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암 수술 후 상처 관리

     

    최근에는 갑상선암 수술 후 1-2달이 지나면 녹아서 사라지는 봉합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하고 나서 실밥이 남아있지 않으며, 이로 인해 감염 우려가 극히 낮습니다.

     

    또한 수술 직후 수술 부위를 소독한 다음 대부분 빠른 시일 내에 퇴원하기 때문에 다음 외래 진료를 보러 올 때까지 가만히 두시면 됩니다.

     

    2.1. 흉터관리

    흉터 연고는 수술 후 1-2달 뒤에 바르기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통상 6개월 정도 아침저녁으로 계속 바르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인데, 수술 다음 날부터 머리는 감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간혹 로봇수술 또는 내시경 수술의 경우 양측 겨드랑이를 활용하기 때문에 팔을 높게 들게 되면 수술 부위가 벌어져 찢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한 달 정도는 팔을 어깨까지만 올릴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회복이 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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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수술 후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

    수술 후 3~9개월 사이에는 유착 현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납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가 겪게 됩니다.

     

    유착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목소리 갈라짐, 침을 삼키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감, 숨을 쉴 때 답답한 느낌 등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호전이 되기 때문에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회복관리에 신경을 써주시면 됩니다.

     

    3.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

    갑상선암 수술 후 목소리 변화
    수술 후 변화된 목소리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됩니다.

    수술 과정에서 목소리 신경을 따로 손상시키지 않았다면 변화된 목소리는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일시적인 목소리 변성은 대부분 금방 호전이 되며, 대부분의 변성 증상은 평균적으로 6개월 이내에 전부 호전이 됩니다.

     

    4. 갑상선암 수술 후 나타난 부갑상선 저하증

    부갑상선 저하증도 갑상선 수술의 대표적인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양측 갑상선을 전부 다 제거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며, 부갑상선을 4개 중에 1개라도 살렸을 경우 부갑상선 저하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나고, 평균적으로 6개월 이내에 회복이 됩니다.

     

    만약 영구적으로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 오더라도 칼슘이나 비타민D와 같은 약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너무 낙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기간은 대부분 2주 정도 됩니다. 2주 안에는 상처와 통증이 회복됩니다. 그리고 흉터와 목소리 등 부과적인 증상들은 6개월 이내에 호전이 되기 때문에 관리만 잘하신다면 큰 문제 없이 일생생활로 일찍 복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수술 후 회복기간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거나 평소 몸 상태가 좋지 못하신 분들은 전문기관에서 관리를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암 환자 요양병원과 통증 전문관리 병원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신 다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갑상선암 수술 이후 회복 기간과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설명을 드렸기 때문에 글이 길지 않고 쉽게 이해가 되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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