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맹장 위치 맹장염 초기 증상이 사람마다 다를까?
- 질병과 건강
- 2021. 1. 8. 00:28
여자 맹장 위치 맹장염 초기 증상이 사람마다 다를까?
아랫배의 왼쪽 또는 오른쪽이 급작스럽게 너무 아파서 순간 맹장염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갑자기 복통이 오면 맹장염인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여자 맹장 위치와 남자 맹장 위치를 헷갈려 하십니다.
일단 급성 맹장염이 발생하면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판단이 안 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급성 맹장염이 발생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아서 다른 질병과 혼동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확한 여자 맹장 위치 그리고 맹장염 초기 증상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정보도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급성 맹장염이 발생하면 대부분 맹장수술을 받습니다. 갑작스러운 맹장염과 맹장수술로 인해서 병원 비용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평소에 실비 정도는 갖고 있으시면 좋습니다. 그러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여자 맹장 위치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여자와 남자의 맹장 위치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그렇게 알려주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혼동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 맹장 위치는 정확히 오른쪽 아랫배입니다. 좀 더 세밀하게 말하면 오른쪽 골반과 장골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남자는요? 남자도 똑같은 곳에 맹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즉, 여자와 남자 모두 맹장 위치는 동일합니다. 여자라고 맹장 위치가 왼쪽에 있지 않습니다. 똑같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혼동이 되는 이유는 급성 맹장염이 발생했을 때 느껴지는 비슷한 통증을 왼쪽 배에도 느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왼쪽 배에 느껴지는 통증은 다른 원인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2. 맹장은 어떻게 생겼을까?
많은 분들이 맹장이 왜 있고, 어떻게 생겼으며, 수술로 잘라내도 문제가 없는지 궁금해하십니다. 여자 맹장 위치는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오른쪽 아랫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맹장은 주머니 모양을 하고 있으며, 크기가 약 5~6cm 정도 상당히 짧은 소화기관입니다. 맹장은 다른 말로 막창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잘 보시길 바랍니다. 맹장은 꼬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꼬리를 막창자꼬리 또는 충수라고 부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면 충수염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이라고 해서 아프고, 수술을 받은 것은 정확히 맹장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 맹장 꼬리인 충수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즉, 맹장염이 아니라 정확히는 충수염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놀라셨나요?
2.1. 맹장 꼬리 충수
위에 사진이 바로 막창자꼬리라고 불리는 충수입니다. 충수는 맹장 끝에 달려 있으며 크기는 약 6~9cm 정도입니다. 생심 새는 마치 벌레처럼 생겼습니다.
맹장과 충수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수술을 할 때 맹장을 자르는 것이 아니라 위에 사진에 보이는 맹장의 작은 꼬리, 충수를 자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싶은 것은 정확히 여자 맹장 위치가 아니라 여자 충수 위치입니다.
이렇게 맹장이 아닌 맹장 끝에 달린 꼬리이니까 수술이 아주 위험하거나 어려운 수술이 아닌 것입니다. 꼬리 부분만 쉽고 간단하게 절제를 해서 수술 후에도 회복이 빠른 것입니다.
물론 맹장에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고 싶어 하는 맹장염은 정확히 충수염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맹장염이 익숙하기 때문에 아래에서도 맹장염으로 지칭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3. 맹장염의 원인과 초기증상은?
그렇다면 우리가 맹장염이라고 부르는 이 병의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여자 맹자위치는 오른쪽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맹장염이 발생하면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먼저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3.1. 맹장염 원인
맹장염의 원인을 대부분 음식을 잘못 섭취하거나 머리카락, 돌 같은 것을 먹어서 발생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며, 의학적으로는 아직 맹장염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충수돌기 부분에 있는 개구부가 폐쇄하여 맹장염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10대에 발생하는 맹장염 같은 경우 림프 소포가 너무 많이 증식해 개구부를 폐쇄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에게 발생하는 맹장염의 경우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생긴 분석 덩어리로 인하여 개구부가 폐쇄돼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즉, 만약 내가 맹장염에 걸렸으면 음식을 잘못 먹어서 걸린 것이 아니라 운이 나빠서 걸렸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3.2. 맹장염 초기증상
매장염이 발생하는 90% 이상의 환자들이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그리고 환자의 80% 정도는 식욕 부진/오심/구토/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맹장염 통증을 느끼면 허리를 곱게 펴지 못하고 움크려서 움직이게 됩니다.
사람에 따라서 오른쪽 아랫배 말고도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정확히 맹장의 꼬리인 충수 위치에 따라서 느끼는 통증과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배란통과 골반염, 자궁 외 임신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과 혼동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분들이 여자 맹장위치를 궁금해 하시는 겁니다.
이러한 통증 증상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4. 맹장염 치료
맹장염을 비교적 초기에 발견할 경우 간단한 항생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알다시피 수술적 제거술로 치료를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확히는 맹장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맹장 꼬리인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맹장 수술을 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보다 소화력이 떨어지거나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이 절대로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맹장염으로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발생하여 위험해질 수 있으니 오른쪽 아랫배에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자 맹장 위치와 맹장염 증상,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기억해야 할 것은 여자와 남자 모두 맹장 위치는 오른쪽 아랫배라는 것과 우리가 알고 있는 맹장염은 정확히는 충수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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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다른 질병에 관한 글들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모두 맹장염 아니 충수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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