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증상과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

    간염 증상과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염 증상과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년에 유행성 간염 때문에 우리나라가 한동안 떠들썩했는데요. 간염은 그냥 지나치면 안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간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간염이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염증으로 인해 간세포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간염은 염증의 지속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성 간염만성 감염으로 분류를 합니다. 급성간염일 경우 질병 발병 이후 약 3개월 정도 내에 회복과 완치가 되는 간염을 말합니다. 만성 간염은 질병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간염은 코올/약물/바이러스/대사질환/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간염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급성 간염으로 인한 간 기능 저하가 오면 피로감/권태감/식욕저하/부종/구토/복수/황저/부소양감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만성 간염의 경우에는 큰 증상이나 자각증세가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간염이 지속되어 간경화와 합병증이 발생하면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

    간염 바이러스의 종류는 지금까지 A형/B형/C형/D형/E형/G형 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B형/C형니다. 이중 A형 간염은 급성간염으로, 만성이 되지는 않습니다. A형 간염에 걸리고 회복이 되면 후유증이 없고 평생 면역을 얻게 됩니다. 만성 간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간염 바이러스는 B형/C형입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주로 혈액을 통해서 전염이 됩니다. 주사기/칫솔/면도칼 등을 공유하여 사용할 경우 혈액을 통해 전염이 되는 것입니다. 같은 사/식기 사용/수건 사용/악수/포옹/기침 등을 통해서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점막 또는 피부를 뚫고 들어갈 경우에도 간염이 되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배우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A형 간염과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이 가능하지만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접종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3. 간염 보균자는?

    간염 보균자의 경우 항상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음주/약물/한약/특정식품 등의 복용을 피해야 하며, 피로가 쌓이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염 보균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경변과 간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간질병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전문 병원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합니다. 병원은 다양한 병원 알아보시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전 국민의 약 5% 정도가 B형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대부분 태어날 때와 어릴 때 어머니를 통하여 수직감염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산모가 B형 간염이 있을 경우 예방접종을 바로 하기 때문에 아기가 B형간염에 감염될 확률은 상당히 많이 감소하였습니다.


    4. 간염 수직 감염이란?

    어머니로 인하여 감염된 B형 간염 환자의 대부분은 20~30대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시기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덜 성숙하여 B형 간염바이러스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아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간세포가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간세포가 공격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간 기능은 매우 정상적이지만, 간염 바이러스도 함께 활발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전염력은 최대치가 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세포가 성숙하게 되는 20~30대가 되면 면역세포는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간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면역세포의 공격으로 인해 바이러스의 증식은 줄어들게 되지만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 기능이 약해지고 간 기능 수치인 AST/ALT 이 증가하게 됩니다.


    4. 간염 치료방법

    간 기능 수치를 올리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치료하고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지나도 간 기능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면 간경화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항바이러스 약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이런 치료에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개량된 인터페론 주사제로 좋은 치료의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만성 C형 간염의 환자도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과 개량된 인터페론 주사제를 병합하여 치료를 합니다. C형 간염은 바이러스의 유전자형에 따라 치료 반응과 치료 기간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의 C형 간염바이러스는 6개의 유전자형 중 대부분 1형2형입니다.


    1형의 경우 약 1년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치료반응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2형의 경우 약 6개월 정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치료 반응은1형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간경화에 대해서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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