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공여자 후유증 정보
- 질병과 건강
- 2020. 5. 7. 00:00
간이식 공여자 후유증 정보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건강에 더욱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 간이식 공여자 후유증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간이식을 하게 되면 대부분 간 이식을 받는 사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데, 간이식 공여자 역시나 몸에 엄청난 부담감과 데미지를 받기 때문에 그 후유증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간이식은 크게 간이식 공여자에 의해서 수술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뇌사자에게 간을 기증 받아서 수술하는 뇌사자 간이식 수술, 살아있는 공여자에게 간을 이식 받아서 수술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이 있습니다.
뇌사자의 간을 이식받아서 수술하는 경우는 뇌사자가 발생하면 여러 장기의 이식 가능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이식이 가능한 장기는 이식 수술을 진행됩니다. 생체 간이식 수술의 경우 수혜자가 수술 전 검사를 마친 후 공여자의 간이 수혜자 신체 이식에 적합하다고 판단될 때 간이식을 진행합니다. 수술 방법은 수혜자의 손상된 간을 완전히 적출한 뒤 공여자의 간을 부분적으로 이식하여 수술합니다. 대부분 간이식 공여자의 우측 간을 수혜자에게 이식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시행합니다.
간이식 공여자 후유증
간이식 공여자의 수술 직후 나타나는 후유증으로는 호흡곤란/극심한 피로감/수술부위 통증/식욕부진이 가장 크게 나타납니다. 특히 간은 다양한 해독 작용과 탄수화물/아미노산/단백질/지방 및 비타민과 무기질 대사에 관여를 하기 때문에 간이식 수술후 몸의 피로를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과 함께 몇 일간 입맛이 없는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외과적으로는 담즙 누출/고열/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인스피로미터로 폐 호흡 연습을 안 할 시 폐에 물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약물과 외과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간이식 공여자 후유증
하지만 간이식 수술이 성공적이고 수술 후 몸에 큰 이상이 없다면 이러한 후유증은 약 한 달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간이식 공여자는 수술 후 약 2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퇴원 후에는 1개월, 3개월, 6개월 정도의 순차적인 간격을 두고 병원에 내원하여 간의 기능 회복과 절제된 간의 재생을 확인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간이식 공여자의 경우 수술 후 약 한 달 정도가 지나면 간 기능은 대부분 정상화가 됩니다. 절제된 간은 수술 후 대체로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전체 간의 약 60%으로 회복하며, 3개월 후에는 약 80% 정도가 회복됩니다.
간이 회복될 때 까지 약 2달 정도는 무리한 노동이나 운동을 삼가하시고 가벼운 운동와 일반적인 활동을 병행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도 수술 부위 통증와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꼭 병원가셔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이식 공여자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간이식을 받은 환자도, 큰 마음을 먹고 자신의 간을 떼어주는 공여자도 모두 수술후에는 적절한 치료와 회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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