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기증 요건과 방법
- 질병과 건강
- 2020. 5. 6. 16:41
각막기증 요건과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각막기증 요건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각막이란 안구의 제일 앞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얇은 유리창처럼 색깔이 투명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인체 구조물입니다. 각막은 우리가 사물을 볼 때 필요한 빛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는 중요한 기능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막이 필요한 환자들은 각막기증이 나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안구를 사진기에 비교한다면 각막은 사진기에 필요한 렌즈 앞에 있는 필터에 해당하는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렌즈의 필터가 깨끗하지 않고 지져분 하면 사진이 흐리게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각막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면 시력이 나빠지게 됩니다.
☞각막기증☜ 1. 각막기증이 필요한 경우
각막에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병적인 문제는 아주 다양합니다. 각막의 혼탁/각막 질병/외적인 상해/각막 부종/각막이 얇아진 경우/각막의 왜곡 등이 생기게 되면서 심할 경우 시력장애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을 정도로 훼손된 각막조직을 떼어 내고 정상적인 각막으로 이식하는 수술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각막이식’ 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중증시각 장애인이 약 10만명 이라고 하며, 그 중 약 2만명 정도가 각막이식 수술을 받으면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각막기증☜ 2. 각막기증의 요건은?
각막기증은 나이 5세 이상 80세 이하의 건강한 눈이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5세 이하의 어린이 눈의 각막은 상당히 얇고 각막의 반경이 상당히 작기 때문에 부적당합니다. 80세 이상의 고령자의 각막은 내피세포의 변화에 의해서 전층 각막이식에는 부적당합니다. 하지만 표층 각막이식은 연령제한이 없이 다 가능합니다.
외상사고/교통사고/심장마비 등으로 급격한 사망을 맞은 사람 중 건강한 신체를 가진 사람의 경우에 각막기증 요건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지병을 앓다가 사망한 사람의 안구 역시 사용은 가능합니다. 눈의 난시/원시/근시/사시/실명된 눈일 경우 각막이 정상이면 각막기증이 가능합니다.
☞각막기증 - 각막기증이 불가능한 경우☜
백혈병/패혈증/매독/AIDS/원인불명 등으로 사망했을 때 데이터가 각막기증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녹내장/포도막염/각막염 등의 안구 문제나 전안부 수술 또는 종양이 있는 안구의 각막 역시 이식 수술에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각막기증 - 각막기증의 절차☜
각막이식은 장기가 아닌 조직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각막기증 및 각막이식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과 외래에서 각막이식 대기자의 등록 업무를 수행합니다. 장기이식센터에서는 등록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와 업무를 지원 하고 있습니다.
각막이식 대기자 등록은 환자 및 보호자의 안과 외래 진료를 받은 후 각막이식 등록을 희망하시면 됩니다. 안과 외래에서 각막이식 대기자의 등록서식과 의사소견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시면 장기이식센터로 이식대기자 등록 의뢰 후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 전산프로그램에 이식대기자로 등록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각막기증 요건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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