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관상동맥 질환과 심장병 위험이 있다?
- 질병과 건강
- 2020. 6. 2. 14:04
우울증은 관상동맥 질환과 심장병 위험이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신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이 관상동맥 질환과 심장병에 연관이 있다는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만약 본인과 가족 중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1. 기분장애와 심장병
"상심" 이라는 말은 정신질환 또는 기분장애와 심장병 사이의 연관성을 특징짓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937년 말즈버그는 정신질환과 기분장애로 입원한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당연히 장애의 여부의 연관만으로는 인과관계를 정확하게 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증이 실제로 심장병의 위험 요인인지, 아니면 최소한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위험 지표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여러가지 종적 연구를 실행했습니다.
심장병 이력이 없는 피험자에 대한 연구와 후속 조치, 그리고 가장 관련성이 높은 위험 요인에 대한 통제 가능성을 계산하여 인관관계의 가정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수많은 관상동맥 건강 피험자를 대상으로 12개 이상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기분장애가 있는 사람의 심장질환의 상대적 위험을 평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대부분 심장질환 주요 위험 요인인 나이/흡연/콜레스테롤 등을 통제한 후에도 연구에 포함된 시점에서 우울증 증상의 존재 또는 주요 우울 장애의 진단이 예상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면서 상대적 위험이 다르다는 가정을 지지했습니다.
메타 분석결과 다른 위험요인을 통제한 후에도 상대적 위험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우울증은 당뇨/콜레스테롤/흡연/고혈압 등과 같은 다른 위험요인과 비슷하게 관상동맥 및 심장질환의 위험과 직접적인 연관이 됩니다.
2. 우울증의 심각성과 심장병
몇몇 연구들은 우울증의 심각성이 심장병의 잠재적 위험에 관한 역할을 하는지, 아닌지를 조사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연구들 대부분은 우울증이 위험지표일 뿐만 아니라 위험 요소라는 가정을 뒷받침 하였습니다.
더욱이 여러 선행연구에서 우울증은 비관론/반론/절망감/A형 성격/분노 및 적대감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후에 따라서 부정적인 영향의 신드롬 상태는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아마도 우울증을 자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고, 이로인한 심혈관 질환 예후가 좋지 않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반드시 우울증이 아니라 정서장애 또한 심혈관 위험을 증가 시킬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증이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요인이라는 가정을 뒷받침하는 측면이 됩니다. 관상동맥과 심장질환의 위험요소가 현저히 높거나, 심장질환이 있는 우울증 환자는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과관계는 제안된 위험 요인의 치료나 예방, 그리고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에 가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울증은 관상동맥과 심장병에 위험요인이 된다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우울증은 정신을 죽이지만 우리 몸 또한 죽이는 정신질환입니다. 본인에게서 우울증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족 또는 지인에게서 우울증 증세가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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