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증상과 치료, 관리 방법
- 질병과 건강
- 2020. 5. 14. 15:52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증상과 치료,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당신의 눈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각막 이상증과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에 대한 증상과 치료, 그리고 관리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편적인 각막 이상증에 대한 내용과 그중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을 추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각막 이상증(각막 이양증)이란 태어날 때 비염증성 혼탁이 두 눈에 발병하여 아주 천천히 진행이 되는 유전성 질환입니다. 각막 이상증은 병변의 성질과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이 붙게 되며, 각막 이상증이 발생하는 각막의 조직학적인 부위에 따라 몇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그중 두 눈의 각막 중심부에 단백질의 침착과 함께 혼탁이 발생하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점차 나이가 들면서 혼탁이 많아지게 되며, 결국 시력이 감소하는 각막질환입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원인은 5번 염색체에 위치하고 있는 TGBI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에 케라토에피텔린 단백질이 생산되어 각막혼탄을 발병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증상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각막 이상증은 태어날 때 부터 발생하지만 질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나 징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기에 각막 이상증의 질환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각막 이상증은 이렇게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 많기 때문에 잠자는 안질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시력 감소의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아서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안과에 가서 진찰을 통해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대부분 청소년기에 각막 이상증을 발견하지만, 증상이 없기 때문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30대 이후에 시력 저하와 함께 각막질환이 발생하여 각막 이상증의 증상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라섹/라식/렌즈삽입술 등 각막 굴절 교정 수술을 받는 사람이 증가하게 되면서 과거에 비해 각막 이상증 환자 또한 많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의 동형접합자 환자는 약 3세경부터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약 6세경에는 시력저하가 급격하게 일어납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유전자의 이형접합자 환자는 약 12세경부터 각막에 흰 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후 나이가 들면서 흰 점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수가 많아지면서 약 60세 이후 경에는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2.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치료는 어떻게 할까?
각막 이상증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각막혼탁/각막 부종/각막 궤양 등의 증상과 안구 통증/시력저하가 발생하게 되면 인공누액/항생제 점안액/치료용 콘택트렌즈 등을 사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각막 이상증으로 인하여 눈이 보는 외계의 점과 중심와를 잇는 직선인 시축을 혼탁이 가려서 발생하는 시력저하일 경우 각막이식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난시/근시/원시 등의 각막 굴절이상으로 인한 시력저하로 시력교정 수술을 계획하고 있는 환자는 수술 전 충분한 검사를 통하여 수술 진행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각막 이상증 환자에서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후 각막혼탁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검사에 따라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같은 경우 질환의 증상이 없다가 시력교정 수술 후 증세가 갑자기 나타나면서 시력이 급속하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시력교정수술 등을 고려할 때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DNA 검사를 통해 발병 전에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검사는 무조건 필수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3.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의 뚜렷한 치료 방법은 아직 없다.
각막 이상증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시력저하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레이저를 사용하여 혼탁을 제거하거나, 각막 이식수술을 하더라도 완전한 시력을 복구하는 데 있어서는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막 이상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평소에 각막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혀 악화를 최대한 막으면서 시력저하를 늦추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또한 혼탁된 각막의 층을 일부분 제거하는 레이저 각막 절제술과 각막이식 수술을 통해 각막의 투명도를 최대한 확보하여 시력을 개선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한 치료 이후에도 악화와 재발이 반복되어 각막혼탁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안과질환 유전자검사를 진행하는 병원이 많기 때문에 병원 정보를 많이 찾아본 다음 직접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아벨리노 각막 이상증 평소 관리 방법 6가지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각막 이상증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유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사와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2. 각막 이상증을 앓고 있는 환자가 각막 손상을 입게 되면 정상인에 비해 회복이 늦거나 예후가 상당히 나쁠 수 있습니다. 각막을 다치지 않도록 평소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3. 결막염 병력이 있는 환자는 평소 눈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4. 안구건조증이 있는 환자는 인공누액을 통해 안구건조증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5. 속눈썹 찔림의 증상이 있는 환자는 속눈썹을 제거하거나 눈꺼풀을 올려 속눈썹이 눈을 찌리는 증상을 막으셔야 합니다.
6. 용접 작업/스키장에서 비추는 자외선/햇빛이 강한 날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각막 손상이 나타날 수 있는 날에는 항상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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