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의 원인과 치료방법

의사 파업과 함께 코로나가 계속해서 난리를 피우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많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뎅기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뎅기열은 감염성이 있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말라리아와 비슷하게 모기가 주된 감염경로인 질병입니다. 역시나 모기는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생소한 질병인 뎅기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뎅기열의 원인

뎅기열은 열대림에 살고 있는 숲 모기에 물렸을 때 뎅기 바이러스가 인체로 들어오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뎅기 모기는 주로 열대나 아열대 등에 서식하며 하루 동안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피를 먹습니다. 이렇게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의 피를 먹은 뎅기 모기가 다른 사람을 또 물면서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퍼뜨리는 것입니다.

잠복기는 약 3일에서 14일 정도 됩니다.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발진/두통/근육통/관절통/거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뎅기열 질병 자체로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피부 출혈반/비출혈/몸 출혈/월경과다 등 인체의 여러 부분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신드롬이 발생하게 되면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혈액검사로는 항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증상이 나타난 지 며칠이 지나서야 발견되기 때문에 뎅기 바이러스를 배양/검출/진단할 수 없습니다.

뎅기열은 정확한 진단을 받으면 치료가 필요 없고, 약 1주일 후에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뎅기 출혈열과 뎅기 쇼크증후군은 혈압을 떨어뜨리고 다른 장기가 오작동을 일으키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됩니다.

산소요법/수액 보충/혈장 수혈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뎅기열을 예방하기 위해서 말라리아와 비슷하게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뎅기열에 대한 원인과 치료방법, 전체적인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기는 왜 살아 있는지 아직까지 의문입니다. 얼른 잠자리가 나타나서 모기를 없애 줬으면 좋겠습니다.